대구시는 지난 17일까지 총 60만 6047명(25.2%)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쳤고, 15만 8803명(6.6%)이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완료했다.
정부의 2분기 1차 접종 목표는 1300만 명(25.3%)이며, 18일 0시 현재 전국 평균 1차 접종률은 27.7%다.
대구의 3분기 접종 대상은 총 123만 9928명이다.
7월에는 6월 예약자 중 미접종자 8000여 명, 수험생 및 교직원 등 7만 792명, 50~59세 31만 2232명, 8월 말부터는 18~49세 일반인 84만 8904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고등학교 3학년을 비롯한 대입 수험생은 학사 일정을 고려해 7월 중 1차 접종을 시작한다.
여름방학 중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에 대한 접종을 완료해 학교를 출발점으로 한 일상 회복을 본격화하고, 50~59세 31만 2232명에 대해 사전 예약과 백신 접종에 나선다.
8월에는 18~49세 84만 8904명에 대해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예약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해 9월 말까지 대구 시민의 70%인 168만 777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재가 노인·중증 장애인, 발달장애인, 노숙인 등 예약·내원이 어려운 접종대상자에 대한 접종 방안을 마련 중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3분기는 일반 시민들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안전한 접종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해 시민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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