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급식, 대구교육청 간부들이 직접 챙긴다

학생 급식, 대구교육청 간부들이 직접 챙긴다

식재료 검수 및 배식과정 점검
방역 및 식중독 예방 철저 당부

기사승인 2021-06-22 13:18:07
대구시교육청 과장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다음 달 2일까지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에 나선다. (대구교육청 제공) 2021.06.22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 및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 21명이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학교급식 특별점검에 나선다.

간부공무원들은 이 기간 불시에 급식 현장을 방문, 급·배식 전 과정을 점검하면서 학교 관계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급식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종사원들을 격려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납품 차량의 적정온도·청결 상태, 식재료의 신선도, 규격 등이다.

또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급식시설·기구의 위생적 취급 등을 확인하고 철저한 식중독 예방 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 사항으로 ▲급식소 방역·소독 ▲배식 대기 시 적정 간격 유지와 식탁 칸막이·지정좌석제 운영 ▲급식 시 대화금지 및 올바른 마스크 착용 ▲조리종사자 발열체크와 유증상자 발생 시 대응체계 등도 확인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되도록 교육청과 학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생들에게 행복한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급식 관계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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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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