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기후위기 극복 지속가능발전’ 공론의 장 연다

전주서 ‘기후위기 극복 지속가능발전’ 공론의 장 연다

‘2021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려

기사승인 2021-06-22 15:20:32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세계적인 화두가 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달성 등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오창환 전북대학교 교수)는 오는 9월 말 전주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의 성공을 위해 22일 사회혁신전주에서 지역 조직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부와 기업, 시민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학술적으로 교류하고 지역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환경부와 전북도, 전주시, 2021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등에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발전의 희망, 탄소 중립에 담다’를 주제로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좌담회와 토론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이날 발족한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지역 조직위원회에는 시민사회단체 및 민관협력기구와 전주시 유관기관을 포함한 총 4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유혜숙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 오창환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 등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아 대회를 이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생태적 가치를 도시의 핵심가치로 추진해온 전주시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파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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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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