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행안부 등 광화문원팀, 광화문 소상공인에 ‘한마음 보따리’ 전달

서울시‧행안부 등 광화문원팀, 광화문 소상공인에 ‘한마음 보따리’ 전달

광화문 소재 14개 기관, 지역상생‧환경문제 해결 위한 ESG 프로젝트 공동 진행

기사승인 2021-06-24 16:33:41
KT는 서울 종로구에서 광화문원팀에 참여하고 있는 14개 기관과 함께 ‘한마음 보따리’ 300세트를 광화문 소상공인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제공=KT)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KT는 24일 서울 종로구에서 광화문원팀(One Team)에 참여하고 있는 14개 기관과 함께 ‘한마음 보따리’ 300세트를 광화문 소상공인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광화문 인근 소상공인을 응원한기 위한 ‘한마음 보따리’는 영양제, 유기농우유 등 광화문원팀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의 제품들이 담겼다.

‘사랑의 밀키트(간편조리식)’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식당 26곳을 포함해 총 300개 업소 소상공인에게 한마음 보따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라이나생명 조현민 과장은 “근무하고 있는 광화문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자그마한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광화문원팀이 함께해 어렵고 힘든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T 구현모 대표이사는 “인근 소상공인들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광화문원팀은 지역 상생 프로젝트뿐 아니라 환경 문제 등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힘을 합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월25일 출범한 광화문원팀에는 현재 서울시, 종로구청, 행정안전부, 종로경찰서, 라이나생명, 세종문화회관, 매일유업, 법무법인 태평양, KMI, 한국무역보험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서울 YMCA 등 14개 기관이 속해있다. 각 기관이 갖고 있는 서비스와 기술을 바탕으로 공동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이 같은 지역상생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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