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라북도새마을회는 24일 전주 알펜시아컨벤션에서 구장강 전라북도새마을회장 등 회장단 취임식 및 제51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정무부지사와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 새마을 시⋅군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신임 회장단 취임식 등이 진행됐다. 

구자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날의 성과를 바탕으로 1만 5천여 새마을 가족이 하나로 힘을 모아 도민의 사랑을 받는 국민운동 조직으로 거듭나고,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해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산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구자강 회장은 전주시 인후3동 새마을지도자로 활동을 시작해 새마을지도자전라북도협의회장, 새마을운동중앙회 이사를 역임, 2016년 새마을훈장 자조상을 수상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전라북도협의회장에는 방세혁 현 회장이 재임됐고, 전라북도새마을부녀회장에는 김미자(도회이사․부안)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전라북도새마을회에서는 올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사업, 화석연료로 생산한 상품사용 줄이기, 채식식단 권장하기, 탈 플라스틱 실천운동, 상생과 통합의 평화운동, 사회적자본 확충의 공동체 운동, 연대·협력을 통한 지구촌 새마을운동 등 4대 중점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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