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문 대외부총장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해외취업의 꿈을 가진 대구보건대 학생들은 미국, 캐나다, 독일 등으로 성공적인 취업이 이뤄졌다”며 “세계 수준의 보건의료·산업 전문직업인 양성 메카대학으로서 학생들의 꿈이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길 바란다”며 기부 취지를 전했다.
남성희 총장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은 글로벌 경쟁력과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세계 수준의 전문 직업인을 양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연구학술 활동 지원, 교육 지원, 장학금 지급, 캠퍼스 환경 개선, 50주년 기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보건대 발전기금 기부자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500여 명이며 누적 모금액은 약 28억 6000만 원에 이른다.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휩쓸어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1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비롯, 최우수상 1개, 금상 3개, 은상 2개를 수상했다.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들은 특별 전시경연(10인 1조) 1팀, Cold Buffet요리 경연(5인 1조) 4팀으로 총 5팀(30명)이 참가했다.
특별 전시경연에 참가한 ‘전국팔도팀’의 최시원 등 10명이 최고상인 대상(통일부 장관상) 뿐 아니라 금상도 함께 수상했다.
Cold Buffet요리 경연에서는 ‘비건어게인팀’의 이채은 등 5명이 최우수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금상을, ‘요.하.남(요리하는 남자들)팀’의 이동섭 등 5명이 금상, ‘Y.C.(Young Chef)팀’의 박영민 등 5명과 ‘Start팀’의 김광명 등 5명이 각각 은상을 받았다.
김정미 학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높은 열정을 가진 학생들의 노력과 메뉴개발 역량이 전원수상의 영광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며, “조리·제과·제빵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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