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해방 이후부터 6·25 동란까지 중구 향촌동을 중심으로 활발히 음반을 발매했던 ‘오리엔탈 레코드사’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귀국선’, ‘전선야곡’, ‘전우야 잘자라’ 등 근대 음악을 재즈로 편곡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최소 인원의 대면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중구문화재단TV)을 통해 다시보기 영상으로도 제공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에서 주민들이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 일본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 릴레이 챌린지 동참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난 24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4월 13일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오염수를 2023년부터 태평양으로 방류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공식 결정을 강력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자매결연 한 이승율 청도군수의 지목을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는 우리 국민의 안전 및 생활환경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나아가 지구 생태계 전체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임이 너무나 자명하다”며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규탄했다.
한편, 류규하 중구청장은 릴레이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권경숙 중구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중구청, 뉴딜사업 추진으로 이웃사랑 실천
중구청은 지난 24일 ‘남산情(정) 공유부엌 프로그램’의 하나로 남산3동의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국과 반찬류를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
남산3동 뉴딜사업 프로그램 사업 중 마을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남산情 공유부엌 프로그램’은 사업 아이템 발굴, 다양한 먹거리 만들기 및 나눔 행사 등의 내용으로 지난 5월 6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교육과 반찬나눔 활동(131가구)을 진행했다.
한편, 중구는 작년 11월 ‘남산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총 1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023년까지 복합커뮤니티센터, 골목특화공간 조성 및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정주여건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구청, 근대골목과 함께하는 가족愛(애) 사진전 개최
중구청과 대구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2일부터 4일간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제15회 가족사진 콘테스트 - 가족愛(애) 추억남기기’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경일대 LINK+사업단과 사진영상학부의 출품작 보정 및 사진 심사, 전시 비용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각 가족들의 개별적인 활동을 유도하되, 중구의 근대문화골목을 배경삼아 가족의 사랑과 친밀감이 잘 표현되도록 센터에서 촬영소품을 지원했다.
가족사진 촬영은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돼 최종 26가정이 출품했으며, 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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