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는 오는 5일부터 춘천시 동내 수소충전소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춘천 동내 수소충전소는 학곡리 화물차 공영차고지(학곡리 849)에 위치해 있으며 4일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9일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간다.
기존 춘천휴게소 충전소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됨에 따라 충전시설 부족에 따른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전망이다.
춘천 수소충전소는 주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 11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승용차는 하루 최대 50~60대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가격은 kg당 8800원이다.
당초 6월 준공 예정이었던 속초 수소충전소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완성검사 중 일부 보완 요청한 사항이 있어 조치 완료 후 가동할 예정이다.
양원모 도 첨단산업국장은 “속초를 비롯해 아직 도내 구축 중인 충전소도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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