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정읍IC에서 내장산 문화광장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 개통했다. 

전북 정읍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내장천변로 상동교에서 국도 1호선 접속도로까지 잔여 구간 1km에 대해 4차선 확장 공사를 마치고 전면 개통했다고 2일 밝혔다.

내장천변로 확·포장 공사는 지난해 6월 착공해 올 6월까지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 상동교에서 국도 1호선 접속도로 구간 중 미확장 구간 0.7km를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 공사가 이뤄졌다. 

도로 시점부 0.2km 구간은 지난 2014년 양우건설에서 기부채납으로 확·포장했고, 종점부 0.1km 구간은 2013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국도 1호선 접속도로로 연결했다.

정읍IC에서 내장산 문화광장까지 진입도로 전 구간이 4차선으로 넓어져 내장산 국립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도로 공사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SOC 기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