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무궁화수목원 야간경관조명 점등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당초 야간경관조명은 오후 9시까지 점등됐었지만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야간경관조명은 은하수를 연상케 하는 블랙홀, 별, 달, 물고기, 무궁화 장면 등을 연출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약 100m 규모 은하수 길 끝에서 만나는 무궁화의 집(Rose of Sharon)에서 종을 치고 소망을 빌 수 있다.
윤영숙 군 무궁화 담당은 “은하수 길은 일몰 후 완전히 어두워 졌을 때 더 빛을 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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