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김동원 전무, 임원 직제 조정으로 부사장 승격

한화생명 김동원 전무, 임원 직제 조정으로 부사장 승격

기사승인 2021-07-12 13:24:42
한화생명 김동원 부사장. 사진=한화생명
[쿠키뉴스] 손희정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가 부사장이 됐다. 한화그룹이 임원 직제를 조정하면서 직위가 변경된 것으로 승진 개념은 아니다.

12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자사 임원 직제를 기존 5단계(사장-부사장-전무-상무-상무보)에서 4단계(사장-부사장-전무-상무)로 변경했다. 상무보 직급을 폐지하면서 전무는 부사장으로, 상무는 전무로 기존 직급 대비 한 단계 상향됐다.

김동원 전무를 비롯해 이경근, 홍정표, 황진우 전무가 부사장이 됐고 고병구, 김중원, 나채범, 박진국, 신민식, 엄성민, 이창희, 정해승 상무는 전무로 변경됐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직제 간소화를 통해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이고 직무 중심의 수평적 조직문화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onhj1220@kukinews.com
손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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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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