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문화(트롯) 콘서트를 개최한다.
도는 오는 24일 고성종합체육관(간성읍)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DMZ POP 백신 맞GO 즐기GO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평화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백신 접종 도민 또는 방문객에 제공하는 문화 인센티브 정책이다.
출연진은 송가인, 홍자, 박혜신, 진성, 박군, 조명섭 등이다.
공연 티켓은 YES24에서 무료로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고성지역 사용 영수증 금액에 따라 구역별 지정좌석제로 배정된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고성군 지역 사용 영수증, 예약내역, 백신 접종확인증, 신분증 등을 제시해야 한다.
특히 실내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좌석이동, 취식, 함성·응원 등은 금지된다.
박용식 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불가능했던 공연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백신 접종자에게 문화적 혜택을 지원하고자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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