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월드는 메타버스 전용 플랫폼인 네이버의 제페토를 이용해 만든 가상의 세계로 야외 콘서트장 및 캠핑장 등 총 6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가상의 나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각 공간을 이동하며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하나TV 뮤직콘서트를 만들어 소비자와 아티스트가 소통할 수 있는 콘서트 팬미팅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카드는 하나카드 월드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썸머 포토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 월드에 방문해 하나카드 제페토 인증샷을 남긴 이용자에게 코닥 카메라, 팽수 캐릭터 굿즈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하나카드 임현빈 마케팅본부장은 “디지털 시대 도래 및 MZ세대 특성에 대한 분석,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가상 세계인 하나카드 월드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하나카드 임직원들도 가상 세계 속에서 본인의 아바타를 운영하고 경영회의 진행, 일상 업무 수행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sonhj1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