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롯데카드, 최대 5% 캐시백...흥국생명·수협

[쿡경제] 롯데카드, 최대 5% 캐시백...흥국생명·수협

기사승인 2021-07-16 14:15:02
[쿠키뉴스] 손희정 기자 =흥국생명이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2021 자랑스러운 흥국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롯데카드가 카카오뱅크와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를 출시했다. 수협이 오는 2022년까지 공적자금을 조기상환하기로 했다.



서울시 중구 흥국생명 본사에서 15일 진행된 자랑스러운 흥국인 시상식에서 박춘원 흥국생명 대표(사진 왼쪽)와 수상자 대표 이영미 재무기획심사팀 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흥국생명

흥국생명, ‘2021 자랑스러운 흥국인상’ 시상

흥국생명이 최근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2021 자랑스러운 흥국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맡은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차원으로 기획됐다. 

수상은 회사 미래가치 증대 및 업무개선 부문인 ‘Jump Up’, 고객만족 및 소비자 보호 활동의 기여도를 평가하는 ‘고객중심 정도경영’, 영업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영업성과 창출’, 입사 3년 이하의 직원 대상인 ‘올해의 루키’, 팀의 공헌도 및 팀워크를 평가하는 ‘특별상’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가 진행됐다.

수상 후보자 선정은 임직원과 부서 추천을 통해 진행됐으며 수상자 심의위원회의 종합평가 및 심의를 거쳤다. 총 19명이 개인상을 수상하고 특별상은 회계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겐 상금과 태블릿 PC 등이 전달됐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직원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긍정적인 문화 확산과 함께 정도경영 실천 의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롯데카드.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로 최대 5% 캐시백 혜택 제공

롯데카드가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함께 최대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카카오뱅크의 주 이용고객인 2030세대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2030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스트리밍, 배달, 교통, 푸드, 쇼핑 등 업종에서의 5% ‘특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실적 조건 없는 0.5% ‘기본 캐시백’ 혜택도 담았다. 총 캐시백 한도는 특별 캐시백과 기본 캐시백을 합산하여 월 최대 30만원까지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겸용 모두 1만 5000원이다.

카카오뱅크 롯데카드의 고객 모집은 카카오뱅크가 담당하며 발급 심사와 관리는 롯데카드가 맡는다. 카카오뱅크 제휴 신용카드는 계좌정보를 활용해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제휴 신용카드 신청’을 누른 뒤 간단한 정보 입력과 카카오뱅크 인증을 거치면 끝난다. 자세한 카드 이용 혜택 및 프로모션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카드는 카카오프렌즈의 새로운 캐릭터 ‘춘식이’를 디자인에 적용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춘식이는 MZ세대를 겨냥한 카카오프렌즈의 신규 캐릭터로 지난해 ‘라이언’의 반려묘로 새롭게 등장했다.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에게는 실물카드와 함께 춘식이 캐릭터 스티커 세트도 함께 제공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는 2030 MZ세대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과 선호하는 브랜드에 혜택을 집중한 카드다. 실속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해 쓴 만큼 현금으로 되돌려 받는 캐시백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수협중앙회가 14일 천안연수원에서 임시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

수협 “2022년까지 공적자금 조기상환 하겠다”

수협중앙회가 14일 수협 천안연수원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전국 조합장들의 만장일치로 오는 2022년까지 공적자금 상환할 것을 의결했다. 지난 2001년 공적자금으로 투입된 1조 1581억원을 21년 만에 상환한다는 것이다.

공적자금 조기 상환이 수협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해 채택된 만큼 실제 이행 속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수협은 이번 총회를 통해 공적자금 조기상환 의지를 대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어업인을 위해 봉사하는 수산업 대표기관으로서의 위상 회복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수협 관계자는 “공적자금 조기상환을 통해 어업인 지원을 수협이 강화해 나간다면 코로나19로 가중된 정부의 재정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면서 “향후 어업인 뿐만 아니라 국가 재정 건전성 강화에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onhj1220@kukinews.com
손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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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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