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은 17일 대회 조직위원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이달 1일부터 일본에서 올림픽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4명으로 선수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 13일 문을 연 선수촌에는 올림픽 기간동안 1만8000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머물 예정이다.
조직위 대변인은 “선별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감염자는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으로 국적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인물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곧바로 의료시설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도쿄올림픽은 23일 개회하며 거의 대부분의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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