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지난 16일 ‘2021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MZ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과 소통 방안 등이 핵심 의제였다.
신한카드는 올 하반기에 MZ고객을 중심으로 간편결제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MZ고객 선호하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발급하는 등 플랫폼 및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제휴를 확대한다. 이외에도 아이폰 터치결제 이용확대 ▲메타버스 시대 고속성장 예상되는 게임시장 공략 ▲MZ고객 전용 금융상품 개발 ▲AI 챗봇 확대 등 MZ고객 중심 사업전략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에는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역멘토링 테스크포스팀(TFT) ‘알스퀘어’가 참여해 M세대와 Z세대를 구분해서 마케팅할 것을 조언했다. 알스퀘어는 “MZ세대 대상 재테크 콘텐츠 강화가 필요하다” “MZ고객 전용 오토캠핑장을 확보하자” “모바일 앱은 재미와 구동속도가 가장 중요하다” 등의 조언을 건넸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MZ세대 고객 중심으로 사업모델을 강화하고, 데이터‧디지털 중심의 신사업을 추진해 내일을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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