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힘써

노박래 서천군수,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힘써

농공단지 노후시설 정비사업 실시

기사승인 2021-07-22 12:05:44
▲서천군, 농공단지 노후시설 정비사업 '보도블럭 개선'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총 8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공단지 노후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노후시설 정비사업'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영활동 효율성을 증대하고 안전사고 저감, 근로자 생산성 제고 등 기업 환경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장항농공단지 내 가로등 45개소를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노후보도블럭 철거 및 아스콘 포장 공사를 마무리하여 농공단지의 어두운 이미지 개선과 에너지효율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종천농공단지에 가로수 85개소 전정작업, 노후경계석 교체와 도로 보수 등을 완료 하였으며 근로자 복지를 위한 농공단지 근로자 생활복지관 건립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농공단지 관계자는 “준공된 지 30년이 넘어 기반시설이 많이 노후 되어 시설 개선이 필요했는데 이번 정비로 원활한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깨끗하게 개선된 주변 환경 덕분에 직원들도 기분 좋게 출근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천군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농공단지 활성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노후 농공단지의 이미지 개선 및 기업불편 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효율적인 농공단지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에는 장항원수농공단지를 비롯해 총 4개의 농공단지에 78개 기업이 입주해 활발히 가동 중에 있다.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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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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