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명 발생해 누적 1만125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수성구 헬스장 관련해서 5명이 추가돼 누적 102명이 됐다. 또 주점 관련 5명을 비롯해 달서구 자동차부품회사, 북구 PC방, 달서구 노래연습장 등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확진자의 접촉으로 12명, 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3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436명으로 지역 내·외 9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완치자는 전날 46명 늘어 누적 1만796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코로나 백신은 전날 3535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누적 접종 완료자는 28만9592명이다. 1차 접종자의 경우 전날 6695명이 신규 접종을 받아 총 72만7376명이 됐다. 대구 인구 대비 1차 접종률과 완료 접종률은 각각 30.3%, 12.1%다. 이는 전국 1차 접종률 32.8%, 완료 접종률 13.8% 보다 낮다.
경북에서는 해외유입 1명을 포함해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527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산 8명, 경주 3명, 포항·안동·문경 각 2명, 구미·상주·성주·예천 각 1명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131명(해외유입 제외)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주간 일일평균은 18.7명이다. 현재 3021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코로나 예방접종은 전날 2893명이 완료해 누적 완료자는 39만4072명이다. 1차 접종은 전날 8278명으로 누적 94만8197명이 됐다. 경북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36.1%, 2차 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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