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는 8월초까지 방학 중 학교 기숙사 방역·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한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기숙사를 운영하는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등 9개교를 대상으로 기숙사 방역 가이드라인 등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기숙사 입소 전 학생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자가진단 키트를 이용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또 기숙사 내 방역물품 비치, 출입문 일원화 및 발열체크, 실내 마스크 상시 착용, 기숙사 내 주요 공간 소독 및 환기, 실습실 창문 수시 개방 등 방역수칙을 확인한다.
한재혁 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직업계고 대상 실습실 및 기숙사 운영에 있어 면밀한 안전 점검과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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