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중기대출 최대 10억 취급

농협상호금융, 중기대출 최대 10억 취급

기사승인 2021-07-28 13:31:44
사진=농협상호금융
[쿠키뉴스] 손희정 기자 =농협상호금융이 상호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에 최대 10억원까지 신용대출을 해준다.

농협상호금융은 코로나19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우량 농식품기업, 중소기업,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업신용대출을 28일부터 취급한다고 밝혔다.

대출대상은 기업신용등급 5B등급 이상인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로 최대 10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농협상호금융은 전국 55개 농·축협을 시범으로 대출해주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전국 농·축협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이번 기업신용대출 도입으로 지역 내 균형 있는 자금지원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상품을 개발해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onhj1220@kukinews.com
손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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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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