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은 코로나19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우량 농식품기업, 중소기업,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기업신용대출을 28일부터 취급한다고 밝혔다.
대출대상은 기업신용등급 5B등급 이상인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로 최대 10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농협상호금융은 전국 55개 농·축협을 시범으로 대출해주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전국 농·축협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이번 기업신용대출 도입으로 지역 내 균형 있는 자금지원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상품을 개발해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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