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코로나19' 확진자가 9일 32명 발생, 누적 확진자 4743명(해외입국자 88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시 방역당국은 감염원을 찾지 못한 깜깜이 확진자가 11명 발생했으며, 깜깜이 확진자에 의한 n차 감염이 19명 발생해, 산발적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4691에 의해 대전 4718(유성구, 30대)이 감염됐고, #4718의 배우자인 대전 4719(30대)이 감염됐다.
특히, 감염원을 확인 중인 #4694에 의해 가족인 대전 4730(서구, 30대)과 대전 4731(서구, 취학아동)이 감염됐으며, 지인인 대전 4732(서구, 20대)도 감염됐다.
또한, #4672의 접촉자인 대전 4717(서구, 50대)과 자년인 대전 4720(서구, 10대)이 감염됐고, 대전 4743(서구, 20대)은 #4526의 n차 감염이다.
그외 콜센터 근무자인 대전 4713(동구, 30대)은 동료인 #4662에 의해 감염됐으며, 대전 4741번 확진자는 티모르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대전시는 9일부터 시청 남문광장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 운영해, 조금의 의심 있다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무없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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