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오는 10월16일 민선7기 네 번째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해 시민의 지혜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광명시민 정책 대회'를 주제로 시민에게 밀접한 정책을 세부 주제로 선정해 토론장을 꾸밀 계획이다.
광명시는 시민이 이끌어가는 성공적인 원탁토론회 운영을 위해 지난 5일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회(16명)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운영위원회는 원탁회의 운영계획 수립, 토론주제 및 토론방식 선정, 참여자 공개 모집 및 선정, 원탁회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 논의 등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의제를 선정하고 참여자 500명을 모집해 원탁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시민참여, 자치분권도시' 실현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500인 원탁토론회를 열어 광명시의 발전방안을 시민과 함께 찾고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왔다.
박승원 시장은 "토론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집단지성을 키워왔는데 민선7기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시민과 함께 일하는 대표도시로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담아 시민과 함께 더 나은 광명시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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