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난달 28일 개장한 내장산 워터파크 바닥분수를 오는 29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10일 정읍시에 따르면 바닥분수는 오는 29일가지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의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장한다.

시는 철저한 방역을 위해 바닥분수에 하루 2회 이상 소독약품을 투여하고, 주 1회 이상 저수조를 청소하고 있다. 또한 15일에 1회 이상 수질검사도 이뤄진다. 

내장산 워터파크에 지난 2019년 처음 설치된 바닥분수는 57개의 LED 조명과 분수 노즐로 구성돼 여름철 어린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힘들어하는 시민과 내장산 방문객들이 워터파크에서 시원한 바닥분수를 보며 아쉬움을 달래고 무더위를 날리는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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