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BC카드, 이마트‧닐슨과 데이터 협력 MOU 外 현대카드· 한화생명

[쿡경제] BC카드, 이마트‧닐슨과 데이터 협력 MOU 外 현대카드· 한화생명

기사승인 2021-08-11 15:40:48
[쿠키뉴스] 손희정 기자 =BC카드가 이마트24와 리서치 회사 닐슨컴퍼니코리아와 금융‧유통 데이터를 공유한다.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이 기아의 전기차 EV6 출시를 맞아 전용할부 혜택을 선보인다. 한화생명이 집 인테리어 등 소비자의 일상 고민을 해결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MOU체결 후 최원석 BC카드 사장(오른쪽 첫번째), 최경희 닐슨컴퍼니코리아 대표이사(가운데),김장욱 이마트24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C카드

BC카드, 이마트‧닐슨과 데이터 협력 MOU

BC카드가 이마트24와 리서치 회사 닐슨컴퍼니코리아와 금융‧유통 데이터를 공유한다.

BC카드는 이마트24, 닐슨컴퍼니코리아와 함께 금융‧유통 데이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3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금융사와 유통사의 데이터 결합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상품 분류 데이터를 추가해 초개인화 시대 ‘기업별 맞춤형 데이터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오프라인 유통채널로서 이마트24의 판매 데이터와 BC카드의 소비 데이터, 닐슨컴퍼니코리아의 분석 노하우를 결합해 편의점 소비 트렌드에 대한 종합적이고 고도화된 분석이 가능해졌다. 이에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마케팅‧상품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제조사가 상품에 따른 편의점별 판매량과 점유율 정도만 알 수 있었다면 소비 데이터 결합을 통해 고객 구매 정보까지 파악 할 수 있게 됐다. 가명 처리된 결합 정보를 통해 기업들은 지역별, 연령별, 시간대별로 세분화해 타깃 고객층 대상 상품 판매 전략부터 영업력 강화, 신상품 개발까지 가능하게 된다.

변형균 BC카드 AI빅데이터 본부장은 “기존 소비 데이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상품 정보까지 파악 할 수 있어 소비 주체가 어떤 상품을 필요로 하는지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면서 “많은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통해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 캐피탈과 기아 전기차 전용할부 출시


현대카드가 기아의 전기차 EV6 출시를 맞아 전용할부 혜택을 선보인다.

현대카드는 기아 전기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Kia Members 전기차 신용카드 구매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기차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EV 세이프티케어 보험 가입 지원과 EV 홈충전기 구입 지원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EV 세이프티케어 보험은 기아 EV 멤버스 고객 전용 보험으로 차량 전손사고 발생 시 기아 차량을 재구매하면 신차 가격과 전손보험금간의 차액 및 부대비용에 대한 지원금 100만원을 보장해준다. 소비자가 이 혜택을 신청하면 보험 가입 금액(5만 원) 중 50%를 현대카드가 지원하며 잔여 50%는 고객의 기아멤버스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비공용 충전기 구입비용도 지원한다. 7kw/11kw 홈충전기 구입 시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은 기아멤버스 포인트를 사용하거나 현대카드로 복합 결제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EV6, 니로 EV, 봉고 EV 등 기아 전기차 구매시, Kia Members 전기차 신용카드로 구매 대금을 1000만 원 이상 결제하고 세이브오토를 이용한 고객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캐피탈은 EV6 출시를 맞아 EV 전용 할부 상품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인 EV 유예형할부는 전기차 차량가의 일부를 유예해 일반 할부 대비 월 납입금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객이 부담없이 차량을 이용한 후 만기 시 잔여 금액의 일시상환과 연기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차량가 5120만원 상당의 기아 EV6 롱레인지 에어 트림의 경우, 월 납입금 33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보조금 1200만원 기준이다.

이밖에 만기시점 대차를 희망하는 고객이라면 기아 중고차 가격보장서비스를 통해 3년 기준 최대 55%의 가격을 보장 받은 후 유예금을 일시에 상환할 수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 집 인테리어 등 일상 고민 해결 캠페인 실시

한화생명이 집 인테리어 등 소비자의 일상 고민을 해결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화생명은 전문가가 일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라이프어드바이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연말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캠페인은 ‘나의 일상에 전문가가 답하다’라는 컨셉으로 고객들의 일상 속 크고 작은 문제해결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체험하는 캠페인이다. 연말까지 공간, 마라톤, 세컨드 라이프, 결혼 등의 고민을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달라진 집안활용법에 대해 전문가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1차 이벤트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25일까지다.

홈페이지에서 집콕 성향테스트한 후 간단한 답변을 작성하면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6명에게는 공간 활용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정리 전문가 이지영씨를 비롯한 공간활용 전문가 및 인플루언서 6인이 라이프어드바이저로 참여한다.

또 캠페인에 응모한 참가자중 추첨을 통해 ▲브리드호텔 양양 숙박권 ▲일리 커피머신세트 ▲집꾸미기 온라인 상품권 ▲엘리스달튼 브라운 전시 관람권을 제공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라이프어드바이저 캠페인은 일상의 작은 문제부터 큰 문제까지 전문가의 해법을 통해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 향후 삶의 질을 소중히 여기는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nhj1220@kukinews.com
손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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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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