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캐롯손보, 보상범위 확대한 전기차 전용보험 출시 外 농협‧롯데카드

[쿡경제] 캐롯손보, 보상범위 확대한 전기차 전용보험 출시 外 농협‧롯데카드

기사승인 2021-08-12 21:04:58
[쿠키뉴스] 손희정 기자 =캐롯손해보험이 자차 초과수리비용을 150%까지 지원하는 전기차 전용보험을 출시한다. NH농협카드가 앱으로 카드결제부터 계좌 결제, 송금까지 가능한 통합결제플랫폼을 선보인다. 롯데카드가 골프, 패션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업종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캐롯손해보험

캐롯손보, 보상범위 확대한 전기차 전용보험 출시

 
캐롯손해보험이 자차 초과수리비용을 150%까지 지원하는 전기차 전용보험을 출시한다.

캐롯손보는 전기차 전용 ‘퍼마일자동차보험’을 출시한다고 12일 전했다. 캐롯손보의 주주사인 현대자동차그룹과 제휴해 선보이게 됐다. 기아 최초의 순수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전체 전기차 대상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특약은 총 4종으로 사고로 인한 배터리 수리 시 감가상각하지 않고 신품으로 보상하는 ▲전기차 배터리 신품 가액 보상 특약과 실수리 시 차량 가액의 150% 한도 보상의 ▲자차차량손해 초과수리비 보상 특약, 충전 중 피보험자의 사망 상해 및 중요 부품의 전기적 손해에 대한 ▲전기차 충전 중 위험담보 특약, 마지막으로 긴급출동 견인 무료 서비스 거리가 120Km로 확대된 ▲긴급출동 견인 서비스 특약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차 초과수리비용 지원이 150% 한도까지 가능한 점과 긴급출동 견인 무료서비스 거리가 120Km로 확대 적용되는 등 보상기준이 강화됐다.

또 기아멤버스 사이트를 통해 퍼마일자동차보험에 가입 시 최대 3만 기아멤버스 포인트를 지급하고 한다. 기아멤버스 포인트로 최대 20만 포인트까지 보험료로 결제할 수 있는 특별이벤트를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자동차시장에서 향후 비중이 더욱 높아질 전기 차량에 대한 자동차보험을 제공함에 있어 캐롯은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친환경적이고 낮은 차량유지비의 장점이 있는 전기차 운전자에게 자동차보험 역시 탄만큼만 내는 합리적인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NH농협카드

NH농협카드, 결제부터 송금까지…통합결제플랫폼 오픈


NH농협카드가 앱으로 카드결제부터 계좌 결제, 송금까지 가능한 통합결제플랫폼을 선보인다. 

NH농협카드는 간편결제 서비스 올원페이를 리브랜딩한 ‘NH페이’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좌결제 서비스를 탑재한 NH페이는 농협은행 및 농·축협 계좌가 있으면 농협카드가 없어도 전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픈뱅킹 서비스는 송금 기능이 더해져 고객의 금융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농협 유통계열사 온라인 쇼핑몰인 ‘농협몰’을 연계해 생활·편의 서비스를 강화했다. 앱에  별도 페이지를 구성해 소비자들은 앱을 통해 신선한 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앞으로 단계적 업데이트를 통해 NH머니(선불전자지급수단), 결제·송금 서비스 탑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NH페이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NH페이에 신규 가입 후 6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6000명에게 제공한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 본업을 뛰어넘어 생활·편의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통합결제플랫폼 NH페이를 오픈했다. 고객의 편리한 금융 생활은 물론 범농협의 강점을 활용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 MZ세대를 잡아라…이벤트 진행


롯데카드가 골프, 패션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업종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MZ세대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골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골프 관련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22일까지 골프존에서 10·20·30·40·50·70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7000원·1만4000원·2만1000원·2만8000원·3만5000원·5만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또, 31일까지 AK골프에서 10·20·30·50·70만원 이상 결제 시 7000원·1만4000원·2만원·3만5000원·5만원을 즉시 할인한다.

MZ세대가 자주 이용하는 패션 플랫폼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31일까지 지그재그에서 4만원 이상 결제 시 4000원을 무신사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실속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를 위해 미디어 스트리밍(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티빙) 및 생활요금 신규 자동납부 시 최대 3만5000원을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디어 스트리밍과 생활요금 신규 자동납부 시 최대 3만5000원을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상 업종은 ▲미디어 스트리밍(넷플릭스·유튜브 프리미엄·티빙) ▲이동통신 ▲도시가스 ▲전기요금 ▲4대 사회보험 ▲아파트 관리비 등 6개로, 신규 자동납부 신청 후 오는 10월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업종별 신규 자동납부 1건당 5000원씩 캐시백 혜택이 제공되고, 아파트 관리비를 포함해 2개 업종 이상을 신규 자동납부하면 5000원을 추가로 캐시백해준다. 이벤트 응모는 9월30일까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속성과 특징을 고려한 맞춤형 이벤트를 통해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돕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nhj1220@kukinews.com
손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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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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