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교보라이프, 100세까지 보장 어린이보험 外 AXA‧DB손보

[쿡경제] 교보라이프, 100세까지 보장 어린이보험 外 AXA‧DB손보

기사승인 2021-08-13 17:00:16
[쿠키뉴스] 손희정 기자 =교보라이프가 100세까지 보장하는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 AXA손해보험이 도난손해 등 생활 속 위험을 대비하는 보험 상품을 선보인다. DB손해보험이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과 협업해 소비자들의 정신 건강관리에 나선다.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교보라이프, 100세까지 보장하는 어린이보험 출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태아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장 가능한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 비갱신형 상품으로 처음 보험료 그대로 만기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지난 12일 꼭 필요한 핵심 보장으로 구성한 ‘(무)e플러스어린이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험은 재해장해, 재해골절과 입원, 수술, 암 진단을 보장하며 입원 첫날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입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어린이에게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깁스(10만원) ▲화상(심재성2도 이상, 10만원) ▲특정 법정감염병진단(3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감염병 진단비나 깁스 치료비의 경우 횟수 제한 없이 보장 가능하다. 

100세 만기 선택 가입 시 태아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며 비갱신형 상품이기 때문에 처음 보험료 그대로 만기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30세 만기로 가입할 경우에는 합리적인 보험료로 실속 있게 보장을 챙길 수 있다. 

예컨대 5세 남아,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30세납, 월납, 순수보장형 기준이라면 월 보험료는 7680원이다.

자녀가 여러 명이라면 혜택은 배가 된다. 자녀 중 1명만 (무)e플러스어린이종합보험에 가입하더라도 자녀가 2명 이상일 경우 다자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녀가 2명이면 3%, 3명 이상은 5% 보험료 할인이 적용된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김정우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이번에 출시한 (무)e플러스어린이종합보험은 고객 니즈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서 꼭 필요한 기본적인 보장 위주로 구성하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AXA손해보험

AXA손보, 생활 속 위험 보장 ‘생활안심종합보험’ 출시


AXA손해보험이 도난손해 등 생활 속 위험을 대비하는 보험 상품을 선보인다.

AXA손해보험은 도난손해(일반가재) 특약 등 생활 속 위험에 대해 보장을 제공하는 ‘(무)AXA생활안심종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난손해(일반가재) 특약 가입 시 보험증권에 기재된 물건 등이 강도 또는 절도로 인해 도난·망가짐·손상 및 파손될 경우 보험가입금액 한도로 손해액 전부를 보상한다.

소화기·스프링클러·가스누출감지기 등 화재예방기구 및 장치를 집안에 갖춘 경우 할인대상 담보의 보험료를 최대 12%까지 할인한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일상 속 위험과 사고로부터 종합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으며, 특히 침입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에 보다 안심할 수 있는 다양한 보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의 ‘2020년 월별 침입범죄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감했던 지난해 4월과 여름 극성수기인 8월이 10.3%로 침입범죄 빈도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보, ‘대기업·스타트업 해결사 플랫폼’ 참여…헬스케어 스타트업과 협력 추진

DB손해보험이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과 협업해 소비자들의 정신 건강관리에 나선다.

DB손해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대기업·스타트업 해결사 플랫폼 제3탄-자율주행, 바이오’에 대기업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지난 2일 과제를 공개하고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DB손해보험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서비스’라는 과제를 출제했다 정신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용자와 의료서비스 제공자를 빠르게 매칭하는 상담 예약 서비스와 예약된 사용자에 대한 비대면 치료 서비스 제공이 과제의 핵심이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며 DB손해보험을 포함해 ▲구글-라파스 ▲셀트리온 ▲경북대학교병원-GE 헬스케어-Microsoft ▲한국로슈 ▲씨젠의료재단 이상 9개사가 참여했다.

본 공모전은 선정평가, 데이터 공개 및 멘토링, 최종 경진대회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과제별로 대상(500만원), 최우수상(300만원), 우수상(200만원)을 선정한다.

특히, 공모전의 과제별 대상 수상 스타트업에게는 ‘22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1년간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그 외에 기술개발자금(최대 6억원), 기술특례보증(최대 20억원) 등이 연계 지원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을 통해 우수한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멘토링을 통하여 스타트업과의 협업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면서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당사가 보유한 경험을 제공하여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sonhj1220@kukinews.com
손희정 기자
sonhj1220@kukinews.com
손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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