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인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주기를 맞이하는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은 교육여건 및 성과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여 진단결과와 부정‧비리 점검 등을 종합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자율 혁신 역량을 갖춘 대학을 선정한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영상대는 향후 3년 동안(2022년~2024년)까지 연 평균 37.5억씩 정부로 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예술대학’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 할 계획이다.
한국영상대 유재원 총장은 “한국영상대가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에선 미래 먹거리 산업과 문화콘텐츠 핵심역량사업으로 ‘실감영상콘텐츠’를 선정, 육성하기로 했으며, 메이저 공중파 방송국은 이전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며, "대학과의 많은 산학연계활동들이 기대되고 있으며, 대학기본역량지원단을 통한 재원은 첨단영상 기자재에 많은 투자를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학교는 지난 4월에는 교육부 인증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에 전문대학 최초로 선정되며 ‘전문학사-학사학위-석사학위’ 과정을 운영 가능한 대학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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