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2일 발레축제 '온택트' 개최

수원시, 20~22일 발레축제 '온택트' 개최

기사승인 2021-08-19 10:54:15
[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제7회 2021 수원발레축제의 메인공연 프로그램이 오는 20~22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발레 in 횡단보도' 등 부대 사업들을 축소하는 대신 메인공연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시민 누구나 발레를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첫날인 20일은 오후 7시30분부터 '클래식의 밤'을 주제로 7개 발레단이 백조의 호수, 해적, 돈키호테 등 유명 작품의 주요 안무를 선보인다. 21일은 '발레 마스터피스'를 주제로 7개 발레단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22일에는 '발레 갈라 스페셜'로 이원국발레단의 초연작품과 전공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메인공연 중에는 국내 정상 발레단의 단장들이 직접 작품에 대한 해설과 발레 이야기를 전달해 관람객 누구나 쉽게 발레를 경험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발레공연은 발레STP협동조합 소속 국내 최정상의 6개 민간 발레단(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시어터, 김옥련발레단)이 2개씩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3일간의 메인공연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돼 누구나 온라인으로 접속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 공연을 즐기고 싶은 시민은 발레STP협동조합 홈페이지를 방문해 공지사항에 안내된 방법으로 예약하면 무료 관람 가능하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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