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여권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한 서울시의회 시의원들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5대~9대 시의원 31명은 20일 여의도 극동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삶을 바꾸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희망의 정치, 성장과 공정의 대한민국을 만들 이 지사의 변화와 혁신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양준욱 전 서울시의회 의장은 “이 지사와 함께 민주 정부 재창출을 이루고 나아가 성장과 공정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큰 변화의 한복판에 놓여있다”고 했다.
이어 “이 변화를 이끌어나갈 담대한 용기를 갖춘 혁신적인 지도자를 국민은 갈망하고 있다”며 “이 지사는 그간 위기를 기회로 바꾼 성과를 이뤄냈다. 든든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낼 수 있는 혁신의 지도자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서울시의회 시의원 40명이 이 지사를 지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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