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치료제·백신 개발 통해 코로나19 종식 앞장서겠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치료제·백신 개발 통해 코로나19 종식 앞장서겠다”

[2021 국민일보·쿠키뉴스 미래의학포럼]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기사승인 2021-08-26 09:25:46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의 2021 국민일보·쿠키뉴스 미래의학포럼 영상축사 장면.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종식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 국민일보·쿠키뉴스 미래의학포럼 영상축사를 통해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글로벌 백신허브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국민일보·쿠키뉴스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1 미래의학포럼은 ‘코로나 터널 끝이 보인다-백신 접종과 집단면역’을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의 빠른 종식과 글로벌 백신 허브화의 성공을 위한 혜안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원 회장은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제조역량을 인정받아 현재 코로나19 백신 4종을 공급하고 있으며, 다수의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최근 차세대 백신이라 불리는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도 출범했다. 여전히 감염병 팬데믹의 한복판에 서 있지만, 우리는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런 측면에서 ‘코로나 터널 끝이 보인다-백신접종과 집단면역’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의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국가적 재난 상황에 제약바이오산업이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통해 코로나19 종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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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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