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이 글로벌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기후 위기 극복과 녹색 성장에 있어 기업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가운데 ‘해외 탄소시장 진출 가이드’ 발간을 통해 탄소중립 이슈를 극복하고 성공적 해외시장 진출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목적이다.
보고서에는 파리 기후변화협정 체제에서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필요성과 제도 ▲주요국과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현황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원하는 기업에 도움이 되는 온실가스 감축 관련 21개국 유망국가의 관련 제도 및 절차, 법령 정도 등도 실었다.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탄소중립은 새로운 국제질서로, 우리 기업의 선제적이고 주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코트라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우리 기업이 저탄소 경제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외 탄소시장 진출 가이드’는 코트라 해외시장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코트라는 이번 보고서와 연계해 내달 8일 ‘해외 탄소시장 동향 및 우리 기업 진출 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해외 탄소시장 동향 및 전망 ▲온실가스 감축 관련 개도국 시장 진출 방안 ▲베트남·몽골 등 유망국가 온실가스 감축 추진 사례 등이 다뤄지며, 코로나 상황을 감안 유튜브 ‘KOTRA 비즈니스 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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