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28.7%, '잘 모르겠다'는 2.6%로 나타났다.
모든 권역에서 국내 이송 조력자 장기체류 허용 계획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전라에선 90.4%가 '공감한다'고 응답해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부산·울산·경남(73%), 대전·세종·충청(72%), 서울(67.2%), 대구·경북(63.6%) 순으로 공감 응답이 높은 비율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응답 분포가 다르게 나타났다.
40대(81.8%), 50대(72.4%), 70세 이상(71.5%), 60대(68.2%)에서는 공감이 우세한 반면, 20대(59.3%)와 30대(56.8%)에서는 비공감이 우세했다.
이념성향별로도 응답 분포가 갈렸다.
진보성향자 80.6%, 중도성향자 71%는 조력자의 장기체류와 취업 가능 비자 발급 계획에 대해 공감한다고 응답했으나 보수성향자에선 '공감' 52.2%, '비공감' 45.3%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4.4%포인트) 내 공감 여부가 다르게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 내 86.6%는 '공감한다'고 응답했으며 무당층에서도 '공감' 67.5%로 공감 응답이 우세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공감' 49.2%, '비공감' 47.2%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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