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대선에 도전장을 던진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잰걸음을 이어간다.
윤석열 예비후보는 31일 충북 지역 일정을 소화한다. 이날 윤 후보는 충북 옥천에 위치한 육영수 생가‧국민의힘 충북도당‧충북도청‧오송 첨단의료산업 진흥재단‧청주 육거리시장 등을 찾아 충북 지역 민심을 직접 듣는다.
‘DJ적자’ 장성민 후보는 인천 공략에 나선다. 특히 이날 송도 4차 산업 창업지원단지를 방문해 반도체‧첨단 산업 등의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경제정책 전문과들과의 토론 일정도 소화한다.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청년들을 만난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바른소리 청년국회’ 대학생 회장단과 회동한다. 이 자리에서 유 전 의원은 반값등록금 등 청년 정책들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장거리 일정을 소화한다. 원 전 지사는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위드 코로나’ 관련 기자회견에 참가한 뒤 부산으로 이동한다. 그는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과 만날 계획이다.
한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는 부산‧경남 지역 순회 일정을 소화하며 하태경 의원은 이날 오후 홍익대학교 정문에서 ‘하태경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행사를 연다.
더불어 안상수 전 의원은 경기 양주시 내 하늘궁에서 국가혁명당 허경영 명예대표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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