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이재명 대선 캠프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선캠프 총괄본부장인 임종성 더불어민주당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임 의원은 이날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검사 확진 통보를 받았다. 현역의원 확진은 이번이 네 번째다.
임 의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선거캠프에도 비상이 걸렸다. 임 의원은 열린캠프 총괄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열린캠프는 이날 “임 의원과 단순하게라도 접촉한 캠프 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 후 재택근무하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 후보와 임 의원의 직접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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