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1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최

경기도, '2021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최

6일~9일 수원컨벤션센터, 13개국 환경전문가 등 500여 명 온라인 참석

기사승인 2021-09-03 13:03:31
[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2021 청정대기 국제포럼'이 '동아시아 청정대기, 푸른 미래를 켜다. ON-AIR(온에어)'를 주제로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유엔환경계획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UNEP-ROAP)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국경을 초월한 대기오염에 대응해 '동아시아권 호흡공동체'를 구축하고 경기도 대기질 개선 정책성과를 공유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13개국 국내·외 환경전문가, 유엔환경계획(UNEP) 국제기구 관계자, 동아시아 지방정부(일본 가와사키, 인도네시아 등), 학계, 도민 등 5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6일 오후 3시 공동개회식을 시작으로 유엔환경계획(UNEP) 등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대기질 인식포럼'을 진행하고 해외 대기질 국제 협력방안과 국내 관리정책 사례 등을 공유한다. 

2일차에는 'APCAP(아시아·태평양 청정대기 파트너십) Joint Forum' 사전행사로 ▲경기도민 청정대기 원탁회의 및 토크콘서트 ▲UNEP 수도권-대기질 공동연구 관련 기술 자문 ▲국내·외 대기환경 분야 학술세션 등이 진행된다.

3~4일차에는 'APCAP Joint Forum' 개회식이 개최되며 박대근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이 '경기도형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계획 및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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