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375명… 62일째 네 자릿수

코로나19 신규 확진 1375명… 62일째 네 자릿수

이날부터 4단계 지역 식당·카페 영업시간 9시에서 10시로 연장

기사승인 2021-09-06 09:39:55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피검자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일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5명으로 확인됐다. 네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온 건 62일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1375명으로 이중 국내 발생 1351명, 해외유입 24명으로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는 26만1778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62명 ▲부산 41명 ▲대구 42명 ▲인천 80명 ▲광주 27명 ▲대전 29명 ▲울산 38명 ▲세종 4명 ▲경기 398명 ▲강원 23명 ▲충북 22명 ▲충남 61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북 37명 ▲경남 57명 ▲제주 9명 등이다.

해외 유입확진자는 총 24명으로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에서 18명이 확진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추정 유입국가는 ▲아시아(중국 외) 15명 ▲유럽 3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2명 등으로 확인됐다.

의심 신고 검사자는 3만4010명으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4만2951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1만3946건의 검사를 통해 총 293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총 검사 건수는 9만907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61명으로 총 23만3695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2만5756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2327명(치명률 0.89%)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는 358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1차 접종을 받은 인원이 8305명으로 총 3000만545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 대비 58.4%에 해당한다. 이날 7984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1775만182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 대비 40.2%를 차지한다.

한편, 이날부터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과 카페 영업이 밤 9시에서 10시로 연장된다. 식당과 카페에서 모일 수 있는 인원도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명으로 늘어났다. 이전에는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 이후에는 2명까지만 허용했지만. 이날부터 접종완료자가 낮에는 2명, 저녁에는 4명까지 합류할 수 있게 됐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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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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