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장수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말산업특구 조성이 순항하고 있다.
6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후 장수 승마레저파크 포니랜드에서 장수 누리파크까지 왕복 4.5km의 거리에 전동마차길, 말테마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에 총 20억원을 지원했다.
군은 지난 2019년 장수군 말산업 특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말산업특구 조성사업 착공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지난해 10월 말 경관사업 중 하나인 승마레저파크 포니랜드가 개장했고, 전동마차길과 말테마 체험장 조성 등을 추진해 재활·유소년 승마 등 말 문화상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장용주 장수군 말산업팀장은 “말산업특구 조성 사업을 바탕으로 전북형 승마관광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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