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서울의 한 화장품 제조업체가 전북 전주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후원하고 나섰다.
㈜엔앤비랩(대표 황광석, 최은경)은 7일 전주시장실에서 ‘엄마의 밥상’ 사업에 활용해 달라며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유창희)에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최근 제주도산 못난이 감자를 업사이클링 해 마스크를 출시한 ㈜엔앤비랩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전주의 ‘엄마의 밥상’에 후원을 결정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아침밥을 굶는 아동·청소년 300명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황광석 공동대표는 “전주의 ‘엄마의 밥상’과 같은 의미 있는 사업에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9월부터 ‘와디즈’를 통해 ‘에코글램 리얼 포테이토 워시오프 마스크’ 펀딩을 진행하는 만큼 2차 기부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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