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JTBC는 “배우 고현정 복귀작 ‘너를 닮은 사람’을 수목드라마로 확정했다”면서 “다음달 13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JTBC는 드라마 시작 시간을 변경해 보다 많은 시청자들을 포섭하겠다는 전략이다.
편성 변경이 처음으로 적용된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와, 그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된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고현정, 신현빈이 출연한다.
한편, JTBC는 가을 개편으로 신규 예능 두 편을 선보인다.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이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JTBC 국악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은 오는 28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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