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정서진 아시아신탁 부회장이 지역민영방송인 KBC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됐다.
정 신임 회장은 전남 진도 출신이다. 전국 9개 지역민영방송 중 언론인 출신이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목포MBC 기자를 시작으로 세계일보 경제부장·논설위원·경영지원실장·편집국장을 역임했다.
KBC는 이번 임시주총과 이사회에서 유영현 신임 부사장도 선임했다. 유 부사장은 KBC 서울본부와 서울 광역방송센터를 맡아 운영한다.
KBC는 오는 28일 오전 광주 광천동 신사옥에서 회장 취임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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