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추석 명절 기간인 오는 20~22일 미시령터널(민자) 통행료를 유료로 정상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 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앞서 미시령터널은 지난 2018년부터 설, 추석 명절에 한해 통행료가 면제됐으나 2020년 추석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료화에 돌입했다.
◆강원도, 추석연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강원도는 추석연휴 기간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무단이탈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관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추석연휴 기간 긴급대응반(174명)을 구성해 24시간 모니터링, 무단이탈 불시점검, 안전사고 등에 대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4일부터는 시·군 자가격리자 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강원도립대-홍천군, 강원국제트리엔날레 성공개최 협약
강원도립대와 홍천군이 16일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 성공개최를 위해 행사운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강원도립대 바리스타제과제빵학과는 홍천 특산품인 인삼, 수라쌀, 더덕, 사과, 배 등의 특산품을 활용한 젤라또 개발, 행사장 내 커피 및 디저트 판매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은 오는 30일부터 11월7일까지 홍천 지역 유휴공간인 와동분교, 탄약정비공장, 홍천중앙시장 옥상, 홍천미술관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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