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이 다시 맞붙는다.
국민의힘은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제20대 대통령 후보자 선거 제2차 컷오프 경선 방송토론’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두 번째 TV토론회로 1차 컷오프를 통과한 안상수·원희룡·유승민·윤석열·최재형·하태경·홍준표·황교안 후보 등 8인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추석 민심을 확인한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들은 지지율을 얻기 위한 치열한 기싸움이 선보일 전망이다.
이날 주제는 경제 분야다. 다만 ‘주도권 토론’이 예정돼 있다. 이 자리에서 각 후보들은 주도권을 쥔 채 상대방을 지목한 뒤 자유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결국 8명의 후보들은 각종 현안과 정책을 두고 다양한 공방을 주고받을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는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가 진행한다.
한편 국민의힘은 다음 달 8일 2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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