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은 전국 기준 7.1%를 기록했다. 이는 결승전이 방송된 지난 22일(8.6%)보다 1.5%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나 같은 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1%까지 치솟았다.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5%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에는 올스타전을 치르는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김병지·황선홍·최용수 감독이 레드팀을, 이천수·최진철·이영표 감독이 블루팀을 맡아 1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레드팀에는 조혜련·신봉선·서동주·이현이·오나미·사오리·정혜인·박승희가, 블루팀에는 박선영·신효범·에바·한채아·최여진·심하은·아이린·차수민이 합류했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지며 2:2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블루팀이 승기를 잡았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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