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포항에서 이틀간 개최

경북도,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포항에서 이틀간 개최

기사승인 2021-10-06 09:40:01
(사진=경북도 제공) 2021.10.06.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지역의 우수 벤처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기획한 ‘2021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포항공대 내)에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벤처기업 제품전시를 비롯해 오디션IR을 통해 수도권의 유명 벤처캐피탈(VC)과 연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올해는 벤처케피탈(VC),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벤처투자, 벤처협회,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지방조달청, R&D연구기관, 도내 대학 등이 참여한다.

주요 행사로는 지역 17개 창업·벤처기업의 우수제품 및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또 우리나라 대표 VC인 대성창업투자, 포스코기술투자 등이 참여하는 벤처기업 투자 설명회에 6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사전 검증을 거친 실력 있는 스타트업들의 IR 오디션이 지역의 9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포럼은 ‘내가 배운 3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며, 기조연설은 포스텍 출신의 성공 CEO  이준용 덕우전자 대표가 맡는다.

이어 메타버스 관련분야 전문가인 김흥묵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미디어연구본부 본부장이 나서 ‘메타버스 기술&동향: 국내 플랫폼&기술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가진다. 

토론은 수도권 대표로 강정훈 벤처캐피탈(VC)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상무와 이준배 한국액셀러협회 회장, 도내 혁신 스타트업 김종국 대표가 패널로 나서 창업·벤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둘째 날인 7일에는 시군 스타트업·벤처지원 담당자, 연구기관, 대학창업보육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스타트업·벤처 투자 전문 교육을 가질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도내 벤처·스타트업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네트워킹과 투자로 글로벌 진출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벤처·스타트업을 위해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