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제22회 이천시농업인대상 선정을 위한 제3차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어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천시는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대상 후보자를 대상으로 쌀, 원예·특작, 축산, 여성농업인, 과수 등 5개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진행했다.
현지조사 후 ‘이천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각 분야에서 새로운 농업기술의 적용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농업인들을 최종 결정했다.
수상자는 쌀분야 김흥원씨, 원예·특작분야 전태휘씨, 과수분야 이문식씨, 축산분야 경병희씨, 여성농업인분야 윤남순씨가 선정됐다. 이천시는 오는 11월 5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농업인대상이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농업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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