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가대표팀은 7일 오후 8시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시리아와 3차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시리아전을 앞두고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최전방에 황의조(보르도)를 두고 황희찬(울버햄튼), 손흥민(토트념), 송민규(전북)이 2선을 나선다. 미드필더에선 황인범(루빈카잔), 정우영(알사드)이 경기를 조율한다.
포백 수비는 홍철(울산), 김영권(감바오사카), 김민재(페네르바체), 이용(전북)이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낀다.
한국은 시리아와 상대 전적에서 4승3무1패로 우위에 있다. 1984년 12월7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0대 1 패배 이후 6경기 연속 무패(3승3무)다.
현재 한국은 2경기 1승 1무(승점 4점)를 기록하며 이란(승점 6점)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시리아는 1무 1패(승점 1점)로 조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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