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이란전 출전 명단 공개… 송민규 대신 이재성

벤투호, 이란전 출전 명단 공개… 송민규 대신 이재성

기사승인 2021-10-12 21:46:36
대한축구협회(KFA)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벤투호가 이란전에 나설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가대표팀은 12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이란과 4차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이란전을 앞두고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최전방에 황의조(보르도)를 두고 황희찬(울버햄튼), 손흥민(토트념), 이재성(마인츠)이 2선을 나선다. 미드필더에선 황인범(루빈카잔), 정우영(알사드)이 경기를 조율한다.

포백 수비는 홍철(울산), 김영권(감바오사카), 김민재(페네르바체), 이용(전북)이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낀다.

시리아와 명단을 비교하면 송민규 대신 이재성이 투입됐다.

현재 한국은 2승 1무(승점 7점)을 거둬 3승을 올린 이란(승점 9점)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란은 한국보다 한 수 위 전력을 갖춘 상대다. FIFA 랭킹 22위로 한국보다(36위)보다 14단계 높다. 역대 상대전적에서도 한국은 이란에 9승9무13패로 열세다. 2011년 1월 아시안컵 8강에서 윤빛가람(울산)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이긴 후 6경기에서 2무4패로 승리가 없다.

한국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좋은 기억이 없다. 역대 7차례 원정에서 2무 5패로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다. 징크스에 도전하는 벤투호다.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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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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