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댄스스포츠 선수단, 제102회 전국체전 ‘금메달’

정읍시 댄스스포츠 선수단, 제102회 전국체전 ‘금메달’

김대현·윤희진 선수, 라틴 5종목 전국 최강자

기사승인 2021-10-13 13:39:36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정읍시 댄스스포츠 선수단(감독 박시윤)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 고등부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13일 정읍시에 따르면 전북도 대표로 전국체전 댄스스포츠 종목에 출전한 김대현(17·배영고), 윤희진(18·서영여고) 선수는 라틴 5종목에서 금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 구미시 선산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고등부 부분에 총 15개팀, 3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김대현, 윤희진 선수는 쌈바와 차차차, 룸바, 자이브, 파소도블래 등 라틴 5종에서 멋진 호흡을 과시, 2위 제주도와 3위 경기도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 선수는 지난 2017년 처음 팀을 구성해 방과 후 매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실력을 키워왔다.

박시윤 감독은 “올해 전국체전 우승을 계기로 내년 대회에도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코치진과 선수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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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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