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14일 의왕초평지구에 위치한 경기남부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의왕스마트시티 퀀텀' 기공식을 개최했다.
김상돈 의왕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의왕스마트시티 민현기 대표를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 15명이 참석한 기공식은 시청 대회의실과 초평지구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의왕스마트시티 퀀텀'은 지난해 6월 의왕초평지구 자족시설용지 개발 추천대상자로 선정된 교보증권㈜ 컨소시엄이 약 62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약 8만평 규모(지하3층, 지상10층)로 조성된다.
의왕시는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3년 내 첨단산업 기업과 유망 중소기업 등 600여개 기업을 유치하고, 10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초평지구는 첨단산업 기반의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의왕시 미래형 혁신경제의 상징적 사업인 의왕초평지구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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