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는 아동청소년 급식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어린이 식당이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식당은 서울, 세종, 수원, 용인, 부산 등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도는 춘천에서 첫 시작이다.
식당은 10월 매주 목·금, 11월 매주 수·목·금 운영되며 친환경 식단이 3000원에 제공된다.
방문은 구글폼(https://bit.ly/어린이식당)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체험 대상은 거두리, 석사초, 동내초 인근 초·중등학생이다.
운영은 먹거리평등정의연대팀과 춘천소셜리빙랩이 맡는다.
먹거리평등정의실천연대는 “어린이 식당을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건강한 저녁 한 끼를 편안히 먹을 수 있는 전용 식당의 필요성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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